현대모비스, 지난해 영업이익 3.7조원…전년 대비 30% 급증
현대모비스, 지난해 영업이익 3.7조원…전년 대비 30% 급증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전년대비 30%가 넘는 영업이익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7조2370억원, 영업이익 3조 73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3.4% 줄었으나 영업이익이 33.9%나 급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매출 14조7107억 원, 영업이익 9,86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3%와 88.5%가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러한 호실적에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지만,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확대 적용하는 등의 제품믹스 효과와 함께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활동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총주주수익률(TSR) 30퍼센트(%)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매입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3년간 보유했던 자기주식을 전량 매각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지만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의 공급확대 등 제품 믹스 효과와 수익성 개선 활동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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