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폴란드 모인 K-방산…현대로템 · 한화시스템 등 관심 집중
기회의 땅, 폴란드 모인 K-방산…현대로템 · 한화시스템 등 관심 집중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에서 주목받는 ‘K-방산’ 주요 기업들이 3일 개막하는 폴란드 방산전시회(MSPO)에서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MSPO를 통해 폴란드 후속 사업 수주가 기대되는 가운데, 방산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국제 방위산업전시회(MSPO) 2024’가 3~6일 폴란드 중부 키엘체에서 열린다. 폴란드 국방부와 국영 방산그룹 PGZ가 공식 후원하는 MSPO는 폴란드 최대의 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이자 유럽 최대 방산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8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MSPO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다. 해당 기업들은 대규모 부스를 통해 기업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각국의 주요 국방 관계자에게 기술력은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방산 계열사 통합 전시 부스를 마련해 K9 자주포, 천무와 같은 대표 수출 제품을 소개한다. 더해 폴란드 정부의 해군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를 겨냥해 잠수함 장보고-III 역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앞서 폴란드에 납품한 K2 전차를 비롯해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를 최초로 공개한다. KAI는 올해 하반기 양산에 착수한 KF-21 보라매,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소형무장헬기 등 차세대 주력 기종을 선보인다. 


K-방산 기대감에 이날 관련주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현대로템은 전일대비 3.45% 오른 5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주가는 장중 한때 6% 넘게 오르기도 했다. 이어 ▲한화시스템(+0.95%) ▲한국항공우주(+0.93%) ▲한화시스템(+0.90%)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재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방산 업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각국의 국방예산 증액 추세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MSPO가 방산주의 주가 모멘텀을 끌어올릴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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